행정자치부는 오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통·리·반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함께 전 가구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해 거주불명 등록자에게는 재등록을 안내한다.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는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는 이 기간 중 자진신고하면 부과금액의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뉴스파일] 행정자치부,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입력 2016-01-13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