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우 ‘감리교회 희망열차’ 인천 청학교회 후원금 기부

입력 2016-01-12 17:50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인천 연수구 청학교회(황규천 목사)가 ‘감리교회 희망열차’ 후원금으로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감리교회 희망열차’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2008년부터 소아암 환우 등을 초대해 매년 겨울에 떠나는 기차 여행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0일 청학교회에서 열렸다(사진). 황규천 목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선물하고 싶어 결정한 일”이라고 전했다. 올해 ‘감리교회 희망열차’ 행사는 오는 19일 열린다. 참가자들은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춘천으로 기차여행을 떠난다. 청학교회 외에도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차경희 회장) 참평안감리교회(현혜광 목사) 세광감리교회(정중섭목사) 꿈마을엘림교회(김영대 목사) 등도 후원금을 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