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엘림홀에서 열린 임원 선거에서 연출가 송형종(51)씨가 제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송 회장은 극단 가변 대표와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 교수를 맡고 있다. 지춘성(극단 바람풀 배우, 전 노원연극협회 회장)씨와 방지영(극단 나이테 대표)씨는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연극협회는 연극인 3600여명이 소속돼 있는 공연예술단체로 연간 40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서울연극협회 회장에 송형종씨
입력 2016-01-1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