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사진)는 14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신년예배 및 제31차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한다.
신년예배에서 진희근 일산 승리교회 목사는 메시지를 전하고 김경원 대표회장은 신년인사를 한다. 이어 ‘한국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나’를 주제로 김철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장, 박영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장, 옥성석 예장합동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장이 발제한다.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목사의 사회로 토론시간도 갖는다.
이상화 한목협 사무총장은 “이번 대화마당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실제 행사를 준비하는 연합기관과 교단 대표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자리”라며 “종교개혁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목협 14일 신년예배·열린대화마당
입력 2016-01-11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