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올해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늘려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산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이 첫째 자녀를 출산하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둘째 자녀를 출산하면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장려금을 확대한다. 셋째 자녀는 270만원에서 360만원, 넷째자녀 이상은 27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 저소득층 가정에 영아 출생 후 1년간 매달 기저귀비용 6만4000원,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면 분유 비용 등을 합쳐서 매달 15만원을 지원한다.
[뉴스파일] 경북 경산시,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인상
입력 2016-01-10 18:42 수정 2016-01-10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