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서울지하철에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 내년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승객으로 혼잡한 열차 안에서도 끊김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내년 1월 4·8호선에서 서비스를 시범제공하고 10월부터 1∼9호선 전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하철역 내부 뿐 아니라 역사 주변까지 무선 중계기를 설치해 서울 시내에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뉴스파일] 서울지하철에 초고속 와이파이 구축키로
입력 2016-01-07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