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코트라, CES에 한국관 꾸렸다

코트라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16’에 별도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국내 우수 정보통신기술(IT) 중소기업 35개사가 참가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포머스팜(대표 강지훈)은 사용자 친화적인 ‘3D 프린터’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현장을 찾은 바이어와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한국관에 처음 참석한 이도링크(대표 권종만)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다기능 모바일 충전스테이션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을 출품해 CES 포터블 파워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오토커넥터(대표 양무식)의 휴대용 무선충전기, 3아이웨어(대표 원혁)의 사물인터넷(IoT) 및 스트리밍 등 통신기술, 프리닉스(대표 노광호)의 휴대용 사진 인화기 등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제품이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코트라는 한국관 참가 기업들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월마트, 아마존, 뉴에그, 타깃, 코스트코 등 미국 400여개의 주요 도소매 유통기업을 초청해 참가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도 주선했다.

노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