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기존 셋째 아이 출산장려 양육비 1000만원을 13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넷째 아이는 1500만원, 다섯째 아이는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여섯째 이상부터는 100만원씩 가산해 지급할 방침이다. 또 셋째 이상 출생아는 돌맞이 축하금 50만원도 지급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지원 대상자는 돌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완도군의 합계출산율은 1.9로 전남(1.5)이나 전국(1.2) 평균보다 높다.
[뉴스파일] 전남 완도군, 다자녀 출산장려 양육비 증액 지원
입력 2016-01-07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