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예민해도 괜찮아

입력 2016-01-07 19:42

대기업에서 일하다 성희롱을 당한 뒤 회사 상대 소송에서 이기고 40대에 변호사가 된 ‘열혈언니’가 들려주는 성희롱 대처법.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고발하고, 이를 바라보는 편견을 반박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을 향해 감정과 인권에 더 예민해지라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용서하지 말라고, 각자의 자리에서 까칠한 마녀가 되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