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육자원부는 최근 ‘2016년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 집필자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 50여명은 올여름 다음세대에게 ‘화목’을 교육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장통합 교육자원부장 박봉수 목사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이라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에서 “요즘은 사회와 교회, 가정에 갈등이 만연해 있어 아이들에게 ‘화목’을 가르치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먼저 화목을 실천하신 예수님을 따라 다음세대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강사로 나선 류영모(파주 한소망교회) 목사는 “크리스천의 품성은 성령의 열매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품성개발은 기독교교육의 목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장통합 수련회 집필자 등 워크숍
입력 2016-01-06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