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리디아 고, 2015년 ‘올해의 선수’상

입력 2016-01-06 20:58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수여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56%의 득표율로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는 98%의 압도적 득표율로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가 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