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신(76·서울 소망교회 장로·사진) 전 세계사이버대학 총장은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집 ‘평화통일 생명의 길로’를 최근 발간했다. 박 전 총장이 네 번째 발간한 시집엔 182편의 시와 21편의 수필, 논문, 기도문, 4편의 노래가 수록됐다.
박 전 총장은 “여생 동안 한반도 통일을 위한 일에 봉사하며 살고 싶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총장은 통일부 통일정책자문위원을 맡으면서 북한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관동대 북한학과 교수, 서울 소망교회 북방선교부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과 통일선교대학 학장, 세계사이버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행정심판 소망’의 대표로서 행정구제 등을 돕고 있다.
박완신 전 세계사이버대 총장 시집 출간
입력 2016-01-04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