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완도군, 사후호·고마호 진수 본격 운항

입력 2016-01-03 19:04
전남 완도군은 사후·고마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로운 도선(渡船)인 사후호와 고마호에 대한 진수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사후·고마도를 오가는 선박은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과 기상악화 시 운행하지 못하는 한계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새롭게 건조된 도선 2척은 FRP 기선으로 총 7.93t, 최고 항속 15노트, 승선 정원은 13명이다. 사후호는 2.4㎞ 구간을 하루 3차례, 고마호는 2㎞구간을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