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中 만성질환 원격의료 시장 진출 TF 꾸려 본격 추진

입력 2016-01-04 18:57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중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팀장 최윤희·내분비내과 교수)을 구성,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유헬스케어사업단, 국제협력팀 외에도 ㈜메디칼엑셀런스, ㈜아이센스, ㈜인포피아, ㈜유라클, ㈜녹십자헬스케어 등 유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

병원 측은 앞서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교 부속 루이진 병원과 원격의료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준비 작업을 했다. 중국의 원격의료시장은 1조2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달 중 루이진병원과 베슌제일병원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 서비스에 관한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