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요인 신년사] 황교안 국무총리 “경제 체질 근본적 개선 위해 진력”

입력 2015-12-31 21:38

황교안 국무총리는 새해를 맞아 4대 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31일 신년사에서 “올해엔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공개혁, 노동개혁, 금융개혁, 교육개혁 등 4대 구조개혁 추진에 진력하겠다”면서 “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새해가 선진국을 향해 웅비하는 ‘도약과 결실의 한 해’가 되고, 국민 행복의 시대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국정개혁의 성과를 우리 국민이 골고루 향유하며 큰 열매를 맺는 성취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