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요인 신년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민생 최우선 정책 지속 전개”

입력 2015-12-31 21:3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해의 화두로 ‘개혁’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31일 신년사에서 “끊임없이 바뀌는 세상에서 변화를 거부하면 도태되고 퇴출당할 수밖에 없다”면서 “범사예즉립(凡事豫則立), 모든 일은 예측하고 준비하면 잘된다는 말처럼 다시 미래를 대비하는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고 민생 최우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총선 승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 에너지를 생산 에너지로 전환시켜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바꿔나가겠다”고 했다.

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