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온라인 쇼핑 시장에선 키덜트(아이와 어른의 합성어) 상품군, 샤오미 제품, 컬러링북 등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옥션, 11번가는 31일 2015년 히트상품으로 키덜트 상품, 샤오미 등 스마트기기, 컬러링북 등 취미용품, 복고제품 등을 꼽았다.
키덜트 상품 중에선 드론, 피규어 등이 인기를 모았다. 지난 1∼12월 옥션의 헬기·드론·쿼드콥터 판매는 전년 대비 380% 증가했다. 피규어·프라모델 판매 역시 73% 늘었다. 보조배터리로 인기를 끈 샤오미 제품 중에선 웨어러블 디바이스 ‘샤오미 미밴드’가 11번가에서 5만대 넘게 팔렸다.
컬러링북, 캘리그래피 등 힐링 취미용품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1∼11월 G마켓의 캘리그래피 용품 판매는 전년보다 무려 1156%나 늘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인한 위생용품, 복고 열풍에 따른 패션 및 관련 상품 판매도 급증했다.
이밖에 ‘쿡방’(요리방송) 열풍에 따른 주방용품, 식재료 판매도 크게 늘었다. 김현길 기자
2015 온라인 히트상품은 키덜트·샤오미
입력 2015-12-31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