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

입력 2015-12-31 19:04



오준 유엔 대사의 에세이집. 오전 6시 기상으로 시작되는 본인의 하루를 중심으로 구성한 ‘세상 속의 하루’에서는 빈부격차, 테러와 전쟁, 기후변화 등 오늘의 세계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성장기를 토대로 한 ‘내가 살아온 세상’에서는 인생과 일에 대한 생각을 들려준다. 37년 외교관 경력의 오 대사는 젊은이들과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