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한스 큉의 유대교

입력 2015-12-31 19:07



유대교를 정치·문화·종교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1000페이지가 넘는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지낸 세계적인 신학자 한스 큉의 역작인 ‘유일신 종교 3부작’의 첫 책이지만, 국내에서는 ‘이슬람’ ‘그리스도교’에 이어 마지막으로 번역 출간됐다. 저자는 “유대교를 분석하지 않고는 현 시대의 종교적 상황을 분석할 수 없고, 유대교와 대화하지 않고는 세계 평화를 지속할 수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