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단구동에 조성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을 내년 2월부터 임시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내년 1월까지 자료정리를 마친 뒤 열람실에 한해 개방된다. 열람실은 총 400여석 규로로 칸막이형과 개방형으로 조성돼 있다.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3월쯤 정식 개관한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 조성 중인 단구열린공원 공사가 끝나면 중앙도서관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임시 개관
입력 2015-12-30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