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5.12.31)

입력 2015-12-30 19:21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갈 4:14)

“Even though my illness was a trial to you, you did not treat me with contempt or scorn. Instead, you welcomed me as if I were an angel of God, as if I were Christ Jesus himself.” (Galatians 4:14)

바울은 연약한 몸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바울을 괴롭혔던 질병은 복음을 들은 갈라디아 사람들을 시험에 빠뜨릴 만큼 위중하고 심각한 것이었지만 놀랍게도 바울의 질병 때문에 복음을 거부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에 빚진 갈라디아 성도들은 바울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눈이라도 빼어줄 만큼 바울을 사랑하고 신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의 고민과 한계를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께 묻고 사안을 분별하기도 전에 처지를 비관하고 있지 않은지 우리 자신을 점검해 보십시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