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스크린도어 설치 외압 감사 착수

입력 2015-12-30 20:01
대구시는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외압 행사 등 의혹에 대해 특별 감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감사에서 스크린도어 제작·설치 계약업체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명하지 못할 경우 계약 해지하고, 감사 결과 위법·부당한 사실이 있을 경우 수사 의뢰도 할 방침이다. 또 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도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감사관을 반장으로 3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편성해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