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전도부(부장 김명남 목사)는 새해 두 차례로 나눠 ‘제2기 S-밴드 집중캠프’(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S-밴드는 ‘강하고(Super) 특별한(Special) 작은 교회(Small church) 밴드’를 의미한다. 총회전도부는 “반주자와 찬양팀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미자립교회에 꼭 맞는 실질적인 찬양 밴드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캠프는 다음달 4일 인천지역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인천 남구 소망이풍성한교회(김창현 목사), 2차 캠프는 7월 18일 서울지역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서울은현교회(최은성 목사)에서 열린다. 1차 캠프에는 전 예수전도단 인도자였던 박희광 목사 밴드팀, 2차 캠프에는 옥토뮤직 대표이자 프로 드러머로 알려진 권낙주 대표 밴드팀이 각각 강사로 나선다. 소망이풍성한교회와 서울은현교회의 찬양팀이 세션별(드럼, 피아노, 기타, 베이스, 보컬)로 참여해 재능을 기부한다. 참가대상은 각 지역에 있는 미자립교회이며 1·2차 각각 10교회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gapck.org·02-559-5676).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예장합동, 미자립교회 찬양팀 교육 캠프
입력 2015-12-29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