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CEO 열전-(2부)] 푸드앤웨이브는 어떤 기업인가… ‘자연 생국수’ 등 손쉽게 기술 배워 운영

입력 2015-12-30 19:08
송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쭈꾸쭈꾸아 매장에서 직원들과 메뉴판을 살펴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수원=강민석 선임기자

㈜푸드앤웨이브가 선보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자연 생국수’와 ‘잠실감자탕 힘센 낙지’, ‘쭈꾸쭈꾸아’다. 타 프랜차이즈 기업보다 가맹비가 저렴한 편이며 외식업 초보자라도 손쉽게 기술을 배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강점이다.

‘자연 생국수’는 수타 생면을 사용한 생국수 전문점이다. 멸치·비빔생국수, 우리통밀들깨칼국수, 천년초냉면, 냉수타메밀면 등이 주요 메뉴다. 17㎡(5평) 규모 매장이면 창업이 가능해 소규모 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잠실감자탕 힘센 낙지’는 묵은지 감자탕과 해물낙지찜 전문점으로 감자탕과 낙지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우거지·묵은지·낙지 감자탕, 뼈찜, 주꾸미 삼겹살, 산낙지 전골, 연포탕 등이다. 265㎡(80평) 규모부터 창업이 가능하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본점을 두고 있다.

푸드앤웨이브가 가장 최근 출시한 브랜드 ‘쭈꾸쭈꾸아’는 주꾸미 직화 요리 전문점이다. 주꾸미볶음과 주꾸미 철판볶음, 왕새우튀김이 주력 메뉴다. 주꾸미볶음의 매운 맛이 치즈와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해 고르곤졸라치즈 피자도 함께 판매한다. 50㎡(15평) 규모부터 창업이 가능해 저렴한 비용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송순복 대표는 “푸드앤웨이브는 낙지·주꾸미 수산물 유통사업부를 두고 있어 가맹점주는 양질의 통낙지, 절단주꾸미, 아귀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며 “믿음과 열정으로 가게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성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080-002-8600·foodwave.co.kr).

수원=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