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토네이도… 홍수… 연말 지구촌 자연재해 ‘신음’

입력 2015-12-28 19:58

지구촌 곳곳이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롤레트를 덮치면서 집들이 부서지고 차량이 전복됐다(위쪽 사진). 이번 토네이도로 최소 11명이 숨졌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는 같은 날 한 남성이 물에 잠긴 집 지붕으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등에서는 엘니뇨현상으로 수십 년 만의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죽고 1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AFP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