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2197명의 대형빨래를 수거해 세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복지관, 임대아파트, 재가노인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이동식 빨래 차량이 가서 이불을 세탁해 다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는 이동식 세탁차량 특성상 세탁기 동파 우려 때문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는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 저소득층 아파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 이불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시, 독거노인 등 빨래 세탁 서비스
입력 2015-12-28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