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득량면 비봉리 선소항에 위치한 ‘득량만 바다낚시공원’을 29일 개장한다. 수심이 깊은 선소항 앞 바다는 인공어초가 설치돼 있어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바다낚시관광지다. 보성군은 2010년부터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선소항에서 바다까지 170m 길이의 다리를 조성했다. 이 가운데 80m는 해상 낚시터로 꾸몄다. 바다낚시공원은 어촌문화체험과 바다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선소어촌체험마을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는 백악기 공룡알 화석지와 비봉공룡공원이 있다.
[뉴스파일] 보성군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12월 29일 개장
입력 2015-12-28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