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연주 앨범] 전지연·박상현 첼로와 피아노 만남

입력 2015-12-29 17:49

첼리스트 전지연과 재즈 피아니스트 KTG 박상현의 찬송가 연주앨범 ‘더북(THE BOOK)’. ‘참 아름다워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등 친숙한 찬송 12곡이 수록됐다. 격조 있는 첼로 선율과 섬세한 피아노 건반을 느낄 수 있다. 연주자들은 “가족이 함께 찬양하는 기쁨을 모든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모스크바 국립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전지연은 KBS 교향악단 객원 수석이다. 미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KTG 박상현은 KTG 박상현 그룹 리더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