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복지관, 기업 등 민·관협력을 통해 추위에 취약한 지하 다세대주택 40여 가구에 외풍방지를 위한 단열용품을 제공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에는 도배 및 장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외풍이 심해 겨울 한파에 쉽게 노출되는 가정이나 한 겨울 가스요금 걱정에 난방을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을 중심으로 에어캡, 문풍지, 난방텐트 등 단열용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독거노인 등 직접 부착이 어려운 가정은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줄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 서초구, 지하 다세대주택에 단열용품 제공
입력 2015-12-24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