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중앙교회 일일찻집 수익금 4514만원 불우이웃성금 쾌척

입력 2015-12-24 21:19

인천 서구 완정로 검단중앙교회(강신창 목사)는 27일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 4514만원을 불우이웃 성금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한다. 교회는 2008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왔다. 그동안 교회가 지원한 후원금은 8000여만원이다.

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지난 19일 교회 조이풀 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고 말했다(사진). 후원금은 인천 서구청과 지역 5개 주민센터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