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배우의집’ 입주민 모집

입력 2015-12-23 22:10
서울시는 23일 대학로 인근 삼선동에 연극인 전용 ‘배우의집’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우의 집’은 시가 매입한 다가구주택을 민간사업자에게 40년간 빌려주고, 민간사업자가 리모델링해 시세보다 20%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준공공임대주택이다. 거실과 주방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각 방에는 화장실과 에어컨, 세탁실이 있는 구조로 10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공동체 주거 규약에 동의하는 39세 미만 청년 연극예술인이 입주할 수 있고 임대료는 월 평균 3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