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승재 목사 ‘국민추천포상’ 수상

입력 2015-12-23 18:43

원승재 부산소망교회 목사(68·사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1993년 3월 부산 무궁화열차 전복사고 때 생존자 30여명을 구조했고, 2002년 4월 김해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에서 119대원들과 함께 시신을 수습하는 등 인명 구조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 국민추천포상에는 총 68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