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함부로 버려진 것들

입력 2015-12-23 18:07

주택가 한편에 놓인 폐가재도구들이 ‘버리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화면이 깨진 브라운관 TV, 바늘 없는 벽걸이 시계, 모로 선 탁자는 한때 소중한 세간이었을 것입니다. 무단투기가 아니었으면 그나마 괜찮게 보였을 듯합니다.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