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앞산 대덕승마장 안에 ‘승마힐링센터 전용마장’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체·행동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한 재활승마,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자살 예방, 생활체육·여가생활공간 제공 등을 위해 마련했다. 장애아동 등이 안전하게 따로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 1층, 연면적 901㎡ 규모로 만들었다. 승마를 처음 접하는 장애 아동들을 위한 실내승마장, 보호자가 관람할 수 있는 관람시설, 승마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치료실 등이 있다.
[뉴스파일] 대구시, 승마힐링센터 전용마장 준공
입력 2015-12-2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