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기업-우리은행] ‘우리사랑나눔터’ 통해 따뜻한 사회공헌

입력 2015-12-23 19:13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김장 나눔 한마당’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면서 즐거워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함께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금융’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사랑나눔터’ 자원봉사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사랑나눔터는 소외계층 지원을 늘리기 위해 선정한 사회복지시설로, 우리은행의 33개 영업본부와 1000여개 영업점이 전국 203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그룹 신입사원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해 김치 1만2000 포기를 담갔다. 우리은행은 김치를 전국 사회복지관 200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시와 농촌 간 ‘1사1촌 교류활동’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유별난 마을’의 안성쌀과 고구마를 활용해 우리은행과 자매결연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모내기부터 김매기, 가을걷이까지 직원들이 직접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도 한다. 1000원 단위로 매달 월급 일부를 나누는 ‘우리사랑기금’, 1만원 이하 금액을 자동 기부하는 ‘우리어린이기금’ 등이 마련돼 있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10억원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