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기업-신한카드]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서비스

입력 2015-12-23 19:12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한카드 IT전문가들이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스마트 기기 활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따뜻한 금융’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내 ICT(정보통신기술)본부 관계자 및 정보보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지난달 서울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ICT본부 협력사 공동 재능기부가 대표적이다. 신한카드 IT전문가들이 ㈜넷스루, ㈜디에스앤텍 등 10개 우수협력회사 임직원들과 공동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소개, 예방법과 스마트 기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또 PC와 중고 아이패드 등을 청소년 디지털 교육용으로 관련단체에 수시로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국내 19개 NG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정보보호 전문가가 정보보호 관련 법규, 개인정보 관리 지침 등을 설명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NGO 담당자들이 적극 호응했다.

신한카드측은 이번 ICT재능기부 과정에서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들을 재설계, 내년부터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새로운 컨텐츠 등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김재룡 ICT BU(Business Unit)장은 “급속히 변화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의 양극화로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교육이 절실하다”며 “내년에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