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해 초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대신밸런스 달러자산포커스랩’은 이러한 전략에 근거해 달러 강세에 따른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랩상품이다. 글로벌 시장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짜고 랩사업부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미국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투자수익은 물론 달러 강세 시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해외직접투자 상품으로 연간 수익 250만원까지 기본 공제되고 초과 시 양도소득세 22%가 분리과세된다. 해외펀드 등과 달리 금융소득종합과세 항목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부분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기본형의 수수료는 연 2.5%, 선취형은 1% 선취에 연 1.5%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 시 고객의 별도의사 표시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대신증권 ‘대신밸런스 달러자산포커스랩’, 투자수익에다 달러 강세 땐 ‘+α’ 짭짤
입력 2015-12-23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