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내 마음 같은 교보CI보험’은 해지환급금 적립 방식을 바꿔 기존 CI(중대질병)보험에 비해 보험료를 7∼19% 낮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종신보험이나 CI보험은 해지환급금을 미리 확정된 예정이율로 쌓아 최저 보증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공시이율로 적립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공시이율은 금리 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자율로, 시중금리의 변동에 따라 이율이 바뀐다. 다만 공시이율이 내려가더라도 가입 후 5년 미만은 연 복리 2%, 10년 미만은 1.5%, 10년 이상은 1%를 최저 보증한다.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면 해지환급금이 기존 방식보다 다소 적어질 수 있지만, 생명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 혜택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은 물론,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CI)과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LTC) 상태를 평생 보장한다.
교보생명 ‘내 마음 같은 교보CI보험’, 기존 CI보험 비해 보험료 7∼19% 저렴
입력 2015-12-23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