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기업-CJ그룹] 공부방 300여 곳 방문 ‘찾아가는 김장나눔’ 행사

입력 2015-12-23 19:12
CJ그룹은 최근 전국 공부방 300여곳을 찾아가 김치를 담그고 어린이와 시간을 보내는 ‘찾아가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CJ그룹 제공

CJ그룹은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전국 공부방 300여곳을 방문해 김치를 담그고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찾아가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여개 주요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했다.

CJ는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페스티벌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공부방을 직접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를 통해 만든 김치는 CJ그룹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전국 2000여개 공부방에 전달된다.

진로체험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꿈키움 M주니어’도 최근 시작했다. 꿈키움 M주니어는 CJ나눔재단이 미래 대한민국 음악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시작해 6회째를 맞았다. 만 16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중 대중음악 산업에 관심이 많은 꿈나무 4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꿈키움 주니어는 최초로 택배지점, 대리점, 콜센터 등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들로도 대상을 확대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의 현업 전문가와 음악연구소 강사를 비롯해 CJ그룹의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CJ튠업’ 출신 뮤지션. 실용음악과 대학생 등이 합류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