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기업-GS칼텍스] 상처 받은 어린이 치유 ‘마음톡톡’ 운영

입력 2015-12-23 20:47
GS칼텍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GS칼텍스 사회봉사단’ 단원들이 소외계층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희망 에너지 산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대기업 최초로 통합예술 집단치료를 통해 상처 받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마음톡톡’이 대표적이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교육부와 각급 학교, 국제구호개발 민간단체 굿네이버스 등과 손잡고 전국 위(Wee)센터와 위(Wee)스쿨, 대안교실 등에서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예술심리치유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40개 네트워크센터와 13차례 캠프, 27개 학교에서 74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GS칼텍스는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전남 여수시 여수문화예술공원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운영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 부지에 1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문을 연 예울마루는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GS칼텍스는 2008년 5월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5일간 하루 350여명 여수지역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총 58만여회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소외아동 대상 직업체험·꿈키우기 교육인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GS칼텍스 사회봉사단’은 청소년 보호시설에 찾아가 멘토링 봉사활동, 집 고치기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