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허창수 회장은 평소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는 물론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GS그룹은 지난 3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계열사 별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연탄배달 등 지속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등 생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 활동도 대표적이다.
GS홈쇼핑은 매년 영업이익 3% 이상을 사회공헌 사업에 쓰고 있다. 특히 교육 혜택이 적은 아동들에게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에 임직원 1% 나눔 기금을 조성해 기부하고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온누리 상품권’ 기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사회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0호점이 문을 열었다. GS건설은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생 기업-GS그룹] GS수퍼마켓 매장 생식품 푸드뱅크 기부
입력 2015-12-23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