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첫날을 밝히는 해는 오전 7시26분18초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독도에 이어 7시31분17초에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강릉 경포대는 오전 7시39분41초, 정동진은 7시38분51초, 부산 해운대는 7시31분36초, 제주 성산일출봉은 7시36분7초, 포항 호미곶은 7시31분20초에 해가 뜬다. 서울은 오전 7시46분41초에 일출을 볼 수 있다. 해발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 100m에서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가량 빨라진다.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새해 첫 일출, 서울은 오전 7시46분
입력 2015-12-22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