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총 88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98명)보다 10.2% 줄었다. 경찰은 올 들어 5개월간 교통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 교통경찰 외에도 지역경찰이 교통근무에 집중 투입됐다. 또 횡단보도 492개를 신설하는 한편 무단횡단 다발지역 6곳에는 무단횡단 방지대를 설치했다.
[뉴스파일]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사고 사망자 10.2% 줄어
입력 2015-12-22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