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저축銀 예금 찾으세요”예보, 문자·전화 안내서비스

입력 2015-12-21 22:26
예금보험공사는 찾아가지 않은 부실 저축은행 예금(미수령 예금보험금)에 대해 21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으로부터 입수한 예금자의 휴대전화번호 사용 여부를 확인한 뒤 통신 3사의 도움을 받아 문자를 보냈으며 이날 최초 안내 대상자는 226명(예금보험금 9300만원)이다. 또 500만원 이상 고액 예금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별도의 유선 안내를 하기로 했다. 문자 안내를 받은 예금자는 인터넷 홈페이지(kdic.or.kr) 접속 또는 지급대행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예금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