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인원(왼쪽)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며 “롯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매년 기부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나눔에 대한 의지가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기부금보다 20억원 늘렸다. 롯데가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60억원에 달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 기탁… 1999년부터 17년간 총 560억 기부
입력 2015-12-21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