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한웅·남원우·이영조 교수, 올 한국과학상 공동 수상

입력 2015-12-21 21:58
포스텍 물리학과 염한웅(50), 이화여대 화학과 남원우(56), 서울대 수학과 이영조(61) 교수가 올해 한국과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낸 과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2일 한국과학상을 비롯한 ‘2015 우수과학자 통합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상’은 경희대 전자전파공학과 김선국(39) 조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전석우(39) 부교수, KAIST EEWS대학원 최장욱(39) 부교수,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김동훈(37) 조교수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여성 과학기술자상’은 고등과학원 난제연구센터 김성연(48) 교수, 포스텍 화학과 박문정(39)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이홍금 책임연구원 등 3명이 수상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