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심태보(사진) 연구센터장 등 38명이 올해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부 포상 시상식을 연다.
심 센터장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후보 물질 기술을 이전해 기존 치료제의 결함을 극복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단백질 신약을 개발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강상현 연구소장과 7000억원대 신약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이봉용 ㈜대웅제약 부사장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진다. 가톨릭대 의대 남석우 교수 등 3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민태원 기자
보건의료기술 유공자 38명 포상… 심태보 KIST 연구센터장 대통령 표창
입력 2015-12-21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