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회장 딸’ 최민정 중위, 아덴만 파병 마치고 귀환

입력 2015-12-20 19:46

최태원 SK그룹 회장 딸 최민정(23·사진) 해군 중위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23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해군은 20일 “아덴만 해역에 파견됐던 청해부대 19진 일원으로 참여했던 최 중위가 6개월간 파병임무를 수행하고 23일 부산작전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중위는 파병기간 한국형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4400t급)의 전투정보보좌관 직책을 수행했다.

최 중위를 포함한 청해부대 19진 장병 300여명은 귀국 직후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한 뒤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