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교구협의회(대표회장 이정석 목사) 목회자와 성도들은 지난 17일 관악구청(구청장 유종필)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사진). 이날 예배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10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청직원들에게도 담요 1장씩을 성탄선물로 제공했다. 이정석 대표회장은 설교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최대의 경사이고 최고의 기쁜 소식”이라며 “왜냐하면 죄를 지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길이 열렸고 어두운 세상이 밝아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교구협의회 성탄축하예배
입력 2015-12-20 19:09 수정 2015-12-20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