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세상, 아시아문예 2015년도 신인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5-12-20 19:08

㈔푸른세상은 ‘아시아문예 2015년도 신인상’ 시상식을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동숭길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했다(사진). 아시아문예는 푸른세상이 2006년부터 9년간 신인작가 200여명을 배출한 문예지다. 이사장인 송병훈 박사는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소자를 상대로 시 창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창작교실을 수료한 재소자 중 6명은 시인으로 등단했다. 푸른세상은 “아시아문예는 교정시설 군부대 요양원 등에 책을 보내 ‘푸른세상’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신인상 수상자는 김인애씨 등 시인 17명, 지연옥씨 등 수필가 9명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